한나라당 한선교의원(용인수지)은 9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결혼이주여성 44명과 함께 독도를 탐방행사를 갖는다.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독도탐방프로젝트, 고향으로 보내는 편지 “독도는 우리땅”’!!! 이라는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것과 관련, 한 의원은 “역사탐방은 어려운 결혼이주여성들을 초대, 여행의 즐거움과 화합의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독도를 돌아보며 전문강사의 자세한 해설과 강의를 들으면 우리 문화 내면의 깊은 의미와 우수성 및 역사의식을 심어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독도가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확고한 대한민국 영토임을 세계 각국에 알리는 취지에서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결혼이주여성 44명의 국적은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홍콩, 방글라데시 등이며 주관은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