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범죄예방위원 팔달지구협의회 김남원 회장은 지난 11일 숙식보호 대상자들에게 ‘사랑의 안경’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수원지소가 대한안경사협회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김남원 회장은 “수원지소 숙식보호대상자를 시작으로 수원지역의 많은 대상자에게 무료안경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숙식보호대상자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무료안경을 전달받은 박모(46)씨는 “직접 생활관을 방문해 시력을 검사하고 안경을 지원해줘 감사하다”면서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