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MB) 대통령은 14일 지방선거 결과를 반영하고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청와대 및 내각의 시스템과 진용을 새롭게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젊은 인재를 수혈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당·정·청 인사개편 과정에서 ‘세대교체’ 바람이 불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또 세종시 수정 문제가 국론분열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회가 6월 임시국회에서 표결처리해 이 문제에 대해 결론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
이 대통령이 여당의 패배로 끝난 6.2 지방선거 이후 선거 결과에 대한 입장과 향후 국정운영 방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TV와 라디오로 생방송된 제42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청와대와 내각의 시스템을 더 효율적으로 개편하는 한편, 준비가 되는대로 새로운 진용도 갖추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이번 선거를 통해 표출된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원하는 변화의 목소리를 더 귀담아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저를 포함해 청와대와 정부 모두가 자기 성찰의 바탕 위에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히 변화하도록 할 것”이라며 “지금이 여당도 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