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주민건강에 파란불이 켜졌다.
가평군은 주민의 질병예방을 위한 조기발견을 통해 군민건강을 확보해 질병없는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다음달 1일부터 간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갑상선기능 등 총8종이상의 암표지자 검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행되는 암표지자 검사는 혈액으로 암발병여부를 진단해 조기진단및 치료후 경과를 파악하는 검사로 간암, A형과 B형및 C형간염, 풍진, 난소암, 췌장암, 대장암, 전립선암, 갑상선기능 이상여부를 표지할수 있게된다.
검사비용은 가평군민의 경우 본인, 기관, 단체의 신청에 따라 실시하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고시하는 요양급여비용의 100분의 50감면받게 돼 가계의 부담을 덜어주게된다.
또한 필요한 항목만 점검하는 부분 검사도 가능하다.
그러나 이 검사는 특정암 발생시 증가하는 효소면역치를 측정하는 방식이어서 개인차가 있으며 이상이 있다면 전문병원의 조직검사등 정밀진단을 거쳐 최종 확인검사를 받아야한다.
군은 암표지자검사를 통해 최근 고령화, 비만, 가족력 등 개인의 건강위험인자와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등 기타건강위험인자를 가지고있는 군민들에 대해 암 조기발견율을 크게 높일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