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아동복지시설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아동복지시설 55개소의 영양사, 시설장, 조리원 등 급식 관계자와 각 구청 아동급식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식중독에 대한 이해 및 예방요령, 개인위생관리 및 원사지 표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재해발생시 식품 안전관리 요령 등 하절기 식중독 사고를 대비한 준수사항 등에 대해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아동복지시설은 단체급식이 이뤄지기 때문에 식중독 사고 발생시 많은 아이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