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이달부터 지역 초·중·교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과 방문 교육 형태로 환경보전의 생활화와 환경 친화적인 인성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 11일 연화초등학교 4·5학년 학생 50여명을 초청해 인천환경공단 학익사업소를 방문, 하수 처리과정 소개, 물 홍보실, 환경 정보 자료실 등을 견학했다.
이 자리에서 참여 학생들은 하수 처리 계통을 자세히 살펴보고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환경 보호 및 물 절약을 생활화 해야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는 옥련초등학교, 신송초등학교를 방문,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운영해 왔다.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올해 상반기에 접수를 완료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할 방침으로 이로 인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