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1시30분쯤 광주시 초월읍의 한 아파트 상가 지하1층 기계실에서 하수관 침전물 청소를 하던 작업자 L(46)씨 등 2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L씨 등은 즉시 인근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L씨 등이 고압 물세척기로 하수관을 청소하다 발전모터에서 발생한 매연이 기계실 내부 10여㎡공간에 차면서 산소 부족으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기준 이행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