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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소통 정당 만들터”

화합·상생·개혁 ‘미래형 참여정치’ 실현 다짐

 

한나라당 안상수 전 원내대표(의왕 과천)가 21일 “변화와 개혁, 화합과 상생으로 국민의 한나라당을 만들겠다”면서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안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한나라당은 지금 최대의 위기에 처해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전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을 젊은 정당으로 만들어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면서 “지명직 최고위원에 3~40대를 임명하고, 당의 전면에 젊은 지도자들을 다수 포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나라당 정치아카데미를 강화, 1만명의 청년지도자들을 길러내겠다”면서 “2030본부를 만들어 젊은이들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안 전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을 디지털에 강한 정당으로 만들겠다면서 디지털 인재 1만명 양성을 주장했다. 이어 “젊은 층과 문화적 코드가 일치하는 ‘미래형 참여정치’를 실현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방식을 새롭게 하겠다”고 밝혔다.

공천 제도에 대해 “계파를 초월해 공천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 반드시 공천 받는 공정한 공천제도를 확립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당내 화합을 위해 계파에 관계없이 인사 탕평책을 쓰는 등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며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 사이에 진정한 화합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준표 전 원내대표, 남경필 의원, 조전혁 의원, 정두언 의원 등이 출마 선언을 했고 22일 박순자 현 최고위원, 서병수 의원, 한선교 의원 등이 출마 선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권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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