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갑 전 국무총리실 정무수석이 민주당 계양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7월 28일 치뤄 지는 계양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김희갑(57) 민주당 정세균 특보가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이번 계양을 보궐선거는 송영길 신임시장의 3선 지역구로 민주당 텃밭으로 평가되는 지역이다.
김희갑 민주당 예비후보는 7.28 보궐선거는 전국의 8개지역에서 실시되는 미니총선으로 “보궐선거 전체에 개혁적이고 유능한 젊고 새로운 인물을 내세우는 정당이 승리를 쟁취할 것”이라며 과감한 개혁공천, 뉴제너레이션 공천을 내세우고 있다.
김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계양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지역적 시각이 아니라 전국적이고 통합적인 시각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통합적 시각과 능력으로 새로운 인천, 도약하는 계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재 계양을 지역에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한 국회의원 후보자는 한나라당은 이상권 당협위원장으로 압축되고 있으며, 민주당은 길학균 전 보좌관, 최원식 변호사, 김희갑 특보의 3파전이 예상되며, 무소속으로는 이기철 학원강사가 출마를 확정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