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이 기량과 좌웅을 겨루는 2010 전국장애학생체전 및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해단식이 21일 수림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해단 식에는 인천장애인체육회 박순남 부회장을 비롯, 이강호, 이용범 시의원당선자, 이수영 교육의원 당선자, 인천시교육청 신동찬 장학관, 성동학교, 연일학교, 예림학교 교장, 함박 중, 연학 초 교사 등 내외귀빈, 학교 관계자, 선수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다관왕 등 메달수상자 포상금 지급 및 장애인체육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전국장애학생체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참석자들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2010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볼링, 테니스, 골볼 선수단에게 경기용품을 전달했다.
신동찬 장학관은 이날 격려사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는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도 말했다.
인천장애인체육회 박순남 부회장은 여러분들은 본회의 꿈나무로 더 노력 하면 전국 패권은 물론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2010년 전국장애학생체전은 모두 192명이 참가 해 금22 은22 동25 총 69개 메달획득 했으며, 종목별로는 골볼 남·여 종합우승, 육상 트랙 1위, 필드 3위, 씨름 종합3위, 탁구 종합 4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