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와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6월의 우수자원봉사자’로 장문호씨와 김종숙씨, 박정호군을 선정해 표창했다.
‘6월의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된 장문호(53)씨는 인천시청년경호봉사단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깨끗한 인천 가꾸기를 비롯 하계 해변청소년선도 등 지역사회 문화 봉사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범죄예방과 청소년선도 보호활동을 통한 밝은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종숙(56·여)씨는 남구여성 자원 활동센터 회원으로 그동안 독거노인 및 장애가족, 소년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 만들기와 경로식당 급식·배식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그는 의료기관 행정서비스, 이동도서 봉사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를 위해 전국주민자치 박람회 안내봉사 및 인천대교 개통기념 걷기대회 급수봉사, 시민안전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 등에 참여해 자원봉사자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박정호(17세)군은 인천국제고등학교에 재학중으로 어울림의 집에서 몸이 불편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식사보조, 놀이보조, 학습지도, 지능개발, 시설주변 청소 등 환경정리 활동을 펼쳐왔다.
박 군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오며 인천세계도시축전 문화행사 안내봉사 및 질서유지에 앞장서는 등 솔선수범으로 타 학생들의 모범이 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