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저탄소 녹색성장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2020 온실가스 발생량 대비 23% 감축계획을 현실화시키기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1단계 실천계획’(2010~2012년)을 30일 수립·확정했다.
시는 이를 위해 국비·도비·시비·민간자본 등 총 7천84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산업, 가정, 수송, 공공, 농·축산, 폐기물, 산림, 교육·홍보 등 8대부문 13개 주요지표 및 49개 실천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이에 앞서 ‘친환경 명품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지난 4월 ‘저탄소 녹색성장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녹색성장사회로의 전환체제에 돌입했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은 이석우 시장의 미래 비전제시 및 행정마인드와 잘 연관돼 있다”며 “이 시장은 6.2지방선거 기간 중 새로운 남양주 건설을 위해 다방면의 공약사항을 제시한 바 있으며, 그 중 하나가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 구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