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용현5동은 6일 증가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용현5동 도서열람실에서 관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사회·문화적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2회 한국문화의 이해하고 문화적 갈등을 해소해 국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회적응 체험 프로그램이다.
용현5동 주민센터 남구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에서 한국어 지도사로 재직중인 백경아씨를 강사로 파견 해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어교실, 문화, 예술, 소풍 등 야외 문화활동을 체험하도록 하는 다문화가정 복합 지원 사업을 추진될 예정이다. 용현5동 관계자는 “이주여성들은 한글교육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주 여성들이 집안에 머물지 말고 밖으로 나와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면 지역사회 기여는 물론 국내 다문화 가정의 결속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