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지도부 경선에서 비례대표 의원인 올해 41세의 이정희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당대표 당선에 필요한 과반득표는 못해 2위 득표자인 장원섭 후보와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민노당은 8일 서울 문래동 당사에서 최고위원 선거 개표행사를 갖고 8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했다.
개표 결과 3만1천223명의 당원 중 52.5%(1만6천391명)가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의원이 31%의 득표율로 15.8%의 장 후보를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
김성진 정성희 이영순 우위영 최은민 윤금순(농민) 후보도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이 후보가 당 대표로 선출되면 정치권의 세대교체 바람과 맞물려 민노당의 세대교체와 함께 투쟁적 이미지의 이념 정당에서 대중정당으로 변모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이날 당선소감에서 “당원들은 민노당이 노동자와 농민에서 나아가 국민에게 더 다가가는 정당으로 도약하라는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서울 법대를 졸업한 변호사 출신으로 원내부대표와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