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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당 2.3골… 실리축구에 골가뭄

남아공 월드컵이 남긴 기록들

오는 12일(한국 시각) 오전 3시30분 네덜란드-스페인의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어떤 기록들이 만들어졌을까.

11일 현재까지 조별리그 48경기와 16강전 8경기, 8강전 4경기, 준결승 2경기, 3-4위 결정전까지 모두 63경기를 치르는 동안 144골이 터져 경기당 2.3골이 나왔다.

지난 대회인 2006 독일 월드컵의 2.29골(64경기 147골)이나 역대 최저골 월드컵이었던 1990년 이탈리아 대회 때의 2.21골(52경기 115골)에 근접한 수치다.

이처럼 저조한 득점은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의 빈틈을 파고들어 득점을 챙기는 ‘실리 축구’가 대세로 자리 잡았음을 반영했다.

개인별 득점 경쟁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날 현재 3-4위전에서 대회 5호 골을 기록한 독일의 토마스 뮐러(21.바이에른 뮌헨)가 총 5골 3도움으로 득점왕 경쟁에서 선두에 올라 있다.

하지만 득점으로는 5골 동률인 스페인의 다비드 비야(5골 1도움)와 네덜란드의 베슬러이 스네이더르(5골 1도움)가 결승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느냐에 따라 득점상(골든슈)인 ‘아디다스 골든 부트’의 주인이 가려질 전망이다.

팀별로는 ‘신형 전차군단’으로 거듭난 독일이 조별리그부터 3-4위전까지 모두 7경기 동안 16골을 성공시키며 1위에 올랐다.

독일은 이 밖에도 독일팀 월드컵 준결승에만 이번 대회까지 12차례, 결승에는 통산 7차례 오르는 등 ‘토너먼트의 제왕’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고 월드컵 본선에서 치른 경기 수도 모두 98경기로 종전 기록 보유자인 브라질을 넘어섰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나온 옐로카드는 총 233장, 레드카드는 9장이었는데 가장 많은 경고가 나온 경기는 칠레와 스위스의 H조 2차전으로 모두 9장의 옐로카드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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