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몽골 울란바타르시와 중국 상주시,베트남 빈시 등 국제자매도시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남양주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국제하계캠프 프로그램을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개최한다.사진은 지난해 캠프참가자들의 기념사진.
남양주시는 몽골 울란바타르시와 중국 상주시, 베트남 빈시 등 국제자매도시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남양주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국제하계캠프 프로그램을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개최한다.
이 캠프는 국제적인 안목과 식견을 함양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21세기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국제하계캠프 일정은 남양주시청 및 의회방문, 청소년수련시설체험,한국 전통문화 배우기, 문화유적지 탐방, 서바이벌 레프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 전문가와 함께 ‘아시아 4개국 청소년 대 토론회’를 개최해 ‘아이티 지진을 통해 바라본 청소년 국제구호 활동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특유의 열정과 창의적인 방향의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대표적인 놀이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힙합댄스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 등 많은 볼거리와 상대국 청소년간 서로 하나라는 의식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했다.
이와함께 한류열풍을 타고 방송매체를 통해 외국 청소년들이 많은 호기심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의 가정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1박 2일의 한국가정 방문(홈스테이) 일정이 있어, 따뜻하고 안정감 있는 대한민국 가정 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