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녹색보물창고이자 가평군의 블루오션인 자라섬오토캠핑장에서 시·군 4-H대표회원 230명과 지도자 50명등이 참가한 가운데 자연사랑 농촌사랑, 우리농촌4-H힘으로 라는 주제로 여름캠프를 갖고 있다.
지·덕·노·체의 4-H이념 생활화와 위기극복능력및 리더쉽을 배양해 희망농촌건설을 주도해가는 핵심브레인 육성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여름캠프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생명산업 부흥의 주역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 12일 개영식에 이어 소통과 협동심 배양을 위한 대화시간과 푸른농촌 희망찾기 도보캠페인, 체력가오하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2일차에는 그룹으로 나눠 극기훈련과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단결력과 리더십을 배양했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이른아침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생태테마파크인 이화원과 자라섬내의 생태·체험·레저시설을 견학해 창조적인 발상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영호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활발한 4-H의 움직임은 친환경, 전통계승, 영농의 과학화, 생산증대 등 각분야에서 새로운 활동분야 창출로 요약할수있는 녹색혁명의 주역을 육성해 나간다는 점에서 대단히 고무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