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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폭 넓히는’ 민주 4대강저지 특위

한강 사업검증팀, 홍수통제소 방문 현장조사 실시

민주당 4대강 사업저지 특위 ‘한강 사업검증팀’(위원장 이미경, 팀장 이찬열)은 한강사업의 홍수대책과 관련해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1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조사에서는 한강홍수통제소의 홍수 예보 및 통제 시스템에 4대강 공사로 인한 하천지형과 흐름의 변화가 반영됐는지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한강팀 팀장을 맡고 있는 이찬열(수원 장안) 의원은 “정부는 대규모 준설로 수량을 확보하겠다는 것인데, 2006년 경우만 보더라도 하루 이틀 새 집중적인 호우로 인해 남한강물이 넘치고 여주군민을 위협했던 적이 있다”면서 “지금도 집중호우가 내리면 여주군민들이 발을 동동 구르는데, 수량을 확보하고 더욱이 보까지 설치해 수량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피해가 더 커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이는 홍수 대책이 아니라 오히려 홍수의 위험을 가중시킬 뿐이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현장조사에는 민주당 4대강 특위 위원으로 이미경 위원장, 김진애 간사, 이찬열, 김희철, 백재현, 김상희의원 등과 박창근(관동대), 이원영(수원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민주당 4대강사업저지 특위 한강 사업검증팀은 이찬열, 백재현(광명갑), 김희철(서울 관악을) 등 3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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