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자금을 지원받은 업체 수와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기센터에 따르면 창업자금을 받은 업체수는 지원 첫해인 2007년 341개 업체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2천63개 업체로 크게 늘어났다.
또 올해는 상반기에만 이미 1천593개 업체가 창업자금을 지원받아 지난해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3년간 총 지원 업체의 수는 5천2개 업체로 시행 초기에 비하면 1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지원규모도 매년 증가해 첫해인 2007년 200억, 작년에는 400억, 올해 6월말까지 지원 금액은 300억으로 설립초기와 비교해 2이상 확대됐다.
이러한 창업성공은 고용창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고용인원은 전체 5천628명으로 업체당 평균 2.44명의 고용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