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는 지난 16일 인천구치소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한 금연·절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치소 직원들의 금연결심과 성공을 돕기 위해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해야 하는 이유, 간접흡연의 위험성 등을 교육해 흡연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 주고자 실시됐다.
또 금연상담사와의 1대1 상담을 실시해 이동금연클리닉 서비스 제공 등도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 L(37)씨는 “다양한 실례를 들어 이해하기가 편했고 생각보다 흡연의 유해성이 큰 것 같다며 직장에서 금연상담을 받을 수 있으니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빨리 금연에 성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구보건소는 최근까지 남구청, 상수도사업본부, 주민 센터 등에서 금연교육 및 이동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실시해 왔고 앞으로도 공직사회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