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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국제결혼 부부 이혼건수 매년 급증

작년 2천726건… 2006년比 123.4% ↑
외국인 아내·남편 국적 중국 가장 많아

경기도내 국제결혼 부부의 이혼건수가 매년 지속적으로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국제결혼 부부의 이혼건수는 2천726건으로 2006년 1천220건보다 1천506건(123.4%) 늘었다.

국제결혼 부부의 이혼은 2006년 1천220건에서 2007년 1천865건, 2008년 2천591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인 부부를 포함한 전체 이혼 건수에서 국제결혼 부부의 이혼이 차지하는 비율도 2006년 4.1%에서 2009년 9.1%로 늘었다.

이 기간 전체 이혼건수는 2006년 3만3건, 2007년 2만9천964건, 2008년 2만8천379건, 2009년 2만9천807건으로 크게 변하지 않았다.

2006~2009년 국제결혼한 부부 3만2천647쌍 중 아내가 외국인인 부부가 2만5천358쌍(77.7%), 남편이 외국인인 부부는 7천288쌍(22.3%)이었다.

외국인 아내의 국적은 중국(56.9%), 베트남(22.3%), 필리핀(4.5%), 일본(2.9%)순이었고 외국인 남편의 국적은 중국(41.2%), 일본(20.1%), 미국(16.4%), 캐나다(4.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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