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4 (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부천무형문화엑스포 대폭 축소

김만수 시장 “씀씀이 줄일 것”… 5일 단축

다음달 말 열리는 상동부천무형문화유산엑스포가 대폭 축소된다.

이는 김만수 부천시장이 당선과 함게 내비친 불필요한 문화행사와 씀씀이를 줄이겠다는 의지에 따른 것으로 예산은 92억에서 62억으로, 개최일수는 20일에서 15일로 줄인다.

또 관람객들이 부담 없이 엑스포를 찾을 수 있도록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25일 부천무형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임시총회를 열고 사업예산 변경, 개최기간 단축, 입장요금 변경 등의 내용을 결정했다.

이날 김만수 시장은 총회에 모인 조직위원에게 당초 예산이 3분의 1로 줄었지만 무형문화재에 대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구했다.

김 시장은 “걱정하고 우려섞인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일을 추진하다 보면 서운할 수도 있고 견해가 다를 수도 있다”며 “이번 행사는 준비를 잘해 시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규모를 최대한 줄여서 내실 있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무형문화엑스포는 다음달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상동영상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