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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교육의원들 교섭단체 구성 모색

‘구성 요건 10명 하향’ 등 민주 설득 난항 예상

도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의원들이 26일 비교섭단체 의원들과 교섭단체 구성을 시도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 같은 교육의원들의 움직임은 교육위원장 선출 등을 놓고 민주당과의 마찰을 빚어온데 따른 것이다.

교육의원들은 지난 임시회를 통해 비교섭단체 의원들과 이 같은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아직 교섭단체 구성 등에 대해서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의회 한 교육의원은 “지난 임시회에서 교육의원들이 비교섭단체 의원들과 이 같은 논의를 벌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민주당과의 대화 문제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이 교섭단체 구성 인원 10명 하향조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 조례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 의회에서 교섭단체를 구성하기 위해 15명의 의원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민주당이 교섭단체 구성안을 낮춰줄 경우 교육의원들도 무소속 의원들과 소수정당 의원들과의 연합내지는 연립의 형태로 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해진다.

교섭단체 구성까지는 적지 않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다. 우선 의회 다수당인 민주당의 설득이 필수조건으로 꼽히고 비교섭단체 의원들과의 의견 도출 또한 산적한 문제 중 하나다. 하지만 교육의원들은 반드시 교섭단체를 구성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회기가 끝난 도의회에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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