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최근 이건산업(주)과 저소득층 주민 무료이사서비스인 ‘사랑의 네 바퀴’는 협약을 체결 지역 4번째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봉사하는 ‘사랑 나눔 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이사 서비스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신체적, 경제적 부담을 해소해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하는 사례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건산업(주)은 2009년 7월부터 남구관내 2개소에서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사업을 월 1회씩 추진해 왔으며, 남구 저소득 가정 25세대를 선정해 월 2회 밑반찬 지원을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왔다.
월 1세대 지원을 원칙으로 하는 무료이사 서비스는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세대, 소년소녀가정 및 조손가정, 일할 능력이 없는 차상위 계층을 우선순위로 지정해 운영예정인 가운데 2010년 9월부터 서비스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무료이사서비스 협약을 통해 이건산업(주)은 남구지역의 기업체들이 점차 줄어드는 가운데 지역자원으로서의 몫을 톡톡히 감당해 주고있다.
협약 식을 마친 인천시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자원을 발굴해 민관협력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저소득 세대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