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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중앙위의장 선거전 ‘위밍업’

최병국·이명규 ‘출사표’ 친이계 2파전 양상

한나라당 중앙위의장 선거 분위기가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다.

직능기구인 당 중앙위는 중앙당 회원 1천500명을 포함, 총 5천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당내 최대조직이고, 대선후보 경선 선거인단의 5% 가량을 차지하는 핵심 ‘표밭’이기도 하다.

현재 구도는 친이(친이명박)계의 ‘2파전’ 양상이다.

우선 3선의 최병국 의원은 11일 중앙위의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당 윤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 의원은 중앙위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고 직능별 분과위를 더욱 활성화해 현장의 목소리가 빠짐없이 당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재선의 이명규 의원도 출사표를 던졌다. 이 의원은 “40대가 국무총리도 하는 마당에 중앙위의장도 젊은 일꾼이 돼야 한다”며 “전국 중앙위원들과 만나본 결과 출마하면 확실히 당선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친이계간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거에 나온 만큼 용퇴란 없다. 끝까지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친박(친박근혜)계 3선 김학송 의원도 하마평에 오른다.

김 의원은 “주변에선 그런 이야기가 있지만 현재로선 특별히 생각이 없다. 내가 출마하면 또 친이-친박 싸움으로 비치지 않겠느냐”면서도 “주요 당직이 친이 위주인 상황에서 중앙위의장은 친박이 맡는게 낫다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는 만큼 기다려보는 입장”이라고 출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중앙위의장 선거는 오는 9월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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