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 조성되는 모든 공원이 ‘한국의 미’가 가미된 설계로 거듭난다.
16일 IFEZ 따르면 우선 송도 센트럴공원 내 박물관부지 1만9천418㎡에 최대 약 500억 원을 투입해 건축물 20동(6천㎡), 전통정원(1만3천418㎡), 부대시설(해자, 물래방아 등) 등이 들어서는 한국전통마을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전통공예공방, 전통공연장, 전통문화체험관, 전통식당, 전통정원이 들어선다.
IFEZ는 9월 중 NSIC와 협의를 완료하고 10월께 기본계획 변경 설계에 반영, 12월 중 소나무 등 향토수종을 배식할 계획이다.
IFEZ 관계자는 “센트럴 공원은 조성이 잘돼 있지만 홍보 미흡으로 이용객이 적은 것이 사실”이라며 “한국전통마을이 조성되면 많은 시민들이 센트럴 공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