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는 지난 7월부터 서운체육공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스마일 워킹 클래스’를 경인교육대학교 운동장으로 옮겨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계양구에서 최초로 시작한 ‘스마일 워킹 클래스’는 지역주민의 규칙적인 운동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서운체육공원에서는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매주 화·목요일 오후 8시~9시30분에 걷기운동 및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에서는 구민들의 호응이 예상보다 좋고 효성동 지역에도 운영해 달라는 요청이 있자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매주 수·금요일 오후 8시~ 9시30분까지 경인교대 운동장에서 전문 강사의 걷기자세 분석 및 교정을 받을 수 있고,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확대하여 운영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 체지방검사 등 다양한 건강관련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며 “프로그램 운영 중에도 참가신청이 가능하니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