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2004년 인천시와 우호결연체결이후 경제, 학술, 문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되고 있는 우호도시로서 인천시와는 2006년 한-산동성간 항공자유화 양해각서 체결이후 항공노선 주98회, 해상여객노선 주19회 등 활발한 물류교류가 진행되고 있다.
국토해양부와는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한-산동성간 육해 화물 복합운송 체계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로 금년 5월 국토해양부와 산동성간 ‘육상(트럭)-해상(페리)을 연계한 복합운송체계구축 협정 및 가서명’을 거쳐 9월에는 정식 협정을 체결하고 금년 안으로 제1단계 사업으로 트레일러 상호주행을 추진할 계획에 있다.
한·산동성간 육해 화물 복합운송 체계가 구축되면 한중간 1TEU(켄테이너)당 3시간30분 단축과 100달러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어,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산동성 왕쥔민(王軍民) 부성장과의 예방자리에서 “한중 복합 운송체계의 조속한 가시화와 양도시간 상생할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물류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