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보건소가 고혈압 환자와 가족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고혈압 교실 참여자를 선착순 50명 모집한다.
고혈압은 뇌졸중, 심장 질환, 신장 질환, 시력 손실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다.
연수구 보건소에 따르면 고혈압 교실은 오는 9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총 4회 진행되며 고혈압 환자의 영양 및 관리방법, 약물관리, 합병증 예방법에 대한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고혈압 교실을 통해 환자들에게 고혈압 관리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관리 방법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변화시켜 생활 습관을 교정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