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한 달간 하천 주변지역 3천378개 사업장을 집중 단속해 폐수 다량배출업소와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업체 등 146개소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적발 항목별로는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49건, 수질오염방지시설 비정상가동 11건,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43건, 기타 43건 등이다.도는 이중 폐수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등 고의성이 있는 52개 사업장을 검찰에 고발하고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고의성이 없는 사업장은 사안에 따라 조업정지·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앞서 도와 31개 시군은 지난 6월28일부터 7월29일까지 상수원영향지역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