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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때아닌 人事’ 공직사회 술렁

당초 연말 단행예정 4개월 앞당겨 이달말 실시

남구 청장 취임 첫 번째 인사가 이달 말 단행할 것으로 알려져 공직자들이 술렁이고 있다.

20일 구에 따르면 박우섭 남구청장이 오는 연말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었으나 다음 달 있을 내년 예산 편성과 이달 말 인천시 인사가 예정되면서 시·구간 인사교류를 감안해 인사시기를 4개월여 앞당길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구청장은 지난 7월부터 직급별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갖은데 이어 내친김에 메일로 ‘전 직원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직접적 소통의 문을 열어두고 있어, 이번 인사에서 박 구청장의 의지가 얼마나 반영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행정적으로 가장 민감한 인사문제에 전 직원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유도해 후유증없는 탕평인사를 천명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지난 7월 취임 후 5급 사무관인 기획 감사 실장과 총무과장, 6급인 인사 팀장을 교체하는 소규모 인사는 단행한 바 있다.

이에 구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는 구청장의 공약사업을 힘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조직분위기를 쇄신하고 내년 역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적재적소에 맞는 인물들을 배치하는데 주안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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