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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칼럼] 김탁구에게 배우는 부동산투자

요즘 제빵왕 김탁구라는 드라마가 장안의 화제다. 부잣집 아들로 태어났지만 배다른 어머니와 이복동생한테 겪는 어려움, 시기, 음모를 이겨내고 실력으로 최고의 제빵왕 자리에 오르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지극히 평범한 권선징악의 줄거리다.

그럼에도 이렇게 인기가 높고 재미있는 것은 선과 악의 대결도 재미있고 배우들 연기도 좋지만 선과 악 모두 나름 논리와 근거가 있어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고, 결국에는 긍정의 힘으로 이겨나가면서 희망을 주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현재 부동산시장도 많이 어렵다. 지난해 하반기 DTI 적용 이후 침체된 부동산시장은 가랑비에 옷 젖듯 대형악재가 없음에도 조금씩 지속적으로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입주를 앞두고 기존 집을 팔지 못하는 사람들이 겪는 고통은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크고 괴롭다.

부동산시장 침체의 원인은 인구증가, 입주물량증가, 보금자리로 인한 대기수요 증가, 금리인상 등 많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직접적인 원인은 바로 투자심리 위축이다.

더 이상 상승하지 않을 것이다, 더 하락할 것이다라는 우려와 불안감이 꽉 차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불안요인들이 더 크게 느껴지고 있다.

집 가진 사람들이 집값이 하락하면서 자산가치 하락이 된 것을 꼬집이 하우스푸어라는 신종용어까지 탄생했다. 뉴스거리가 필요한 언론사들과 하락을 바라는 무주택자, 이런 하락을 이용해 자신들의 이익을 얻는 전문가 등 목적은 다양하지만 대부분의 하락론자들은 현재 부동산시장 침체가 지속될 것이고, 폭락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한다. 반면 투자자, 부동산상승을 이용해 수익구조를 만드는 전문가 등 상승론자들은 현재 부동산시장이 바닥에 근접하면서 다지고 있고, 입주물량이 큰폭으로 줄어드는 내년이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심리로 불안하고 조급증을 내면서 부정의 힘을 키운다면 부동산시장의 침체는 지속될 것이며 반대로 긍정의 힘을 믿고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기회를 찾는다면 부동산시장은 회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제빵왕 김탁구에서 배다른 엄마와 이복동생인 마준이가 패배자가 되는 것은 긍정의 힘을 믿지 않고 항상 부정적으로 세상을 보기 때문에 불안감과 초조감에 무리수를 두기 때문이다. 현재 부동산시장이 어렵다고 지나치게 부정적인 관점에서만 생각하고 불안감과 초조감으로 무리수를 둔다면 결과는 패배자가 될 것이다. 긍정의 힘을 믿고 어렵더라도 참고 견디면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현재 부동산시장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위주로 급매물이 빠지고 있고, 부동산 활성화 대책이 나오면 큰 폭의 반등은 아니더라도 하락은 막을 수 있을 것이며 신규분양물량이 급감하고 있다. 또 2008년 하반기에서 지난해 상반기까지 경제위기의 영향으로 급감한 분양물량의 부작용으로 내년부터 신규입주물량이 급감하기 때문에 고점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회복의 단계에는 진입을 할 수 있다. 부정의 힘을 가진 구마준이 될 것인가, 긍정의 힘을 가진 김탁구가 될 것인가는 여러분의 마음과 행동에 달려 있다.<자료제공 : 재테크 포탈 모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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