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평생 교육 업무를 담당해 오던 평생교육과와 도서관 운영과 및 지역 7개 도서관을 총괄 하는 ‘평생교육원’을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도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의 의지에 따라 신설된 평생교육원은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명품 교육발전소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평생교육원은 교육지원 예산을 확대해 명품학교 모델 창조, 사교육 보충망을 통한 특성화프로그램 지원 등 학부모와 학생이 만족하는 교육지원을 할 계획이다.
더불어 삶과 일과 여가가 향상되는 평생교육으로 각계각층의 시민을 전문가로 만드는 프로그램 운영,남양주 읍·면·동의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과 1인 1학습동아리 활동 등 평생학습 문화를 대대적으로 확대하고, 시민이 사랑하는 소셜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도서관 문화를 창조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손으로 도시를 만들자’라는 모토(motto)를 모든 평생교육 사업 전반에 반영하며 사업기획과 진행 등 모든 사업 절차에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상호협력, 네트워크와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교육 뉴거버넌스(New Governance)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그동안 명품학교 조성을 위한 지원은 물론 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평생학습센터 운영(74개 강좌, 수강생 연간 3천명), 유쾌한시민강좌, 명품아카데미,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네트워크사업 및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온라인 사이버학습관,시민 평생학습 상담과 지원을 위한 러닝숍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