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입주기업을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 입주기업 홍보에 총력전을 펼칠 방침이다.
IFEZ는 입주기업들의 홍보 및 지원을 통해 투자유치에 기여하기 위해 ‘IFEZ 입주 기업 현황’(가칭) 책자 7천부를 오는 11월에 발간, 인천지역의 경제단체, 산업단지, 각급기관 등에 배포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11월부터 IFEZ 홈페이지에 배너 및 ‘입주기업 현황’ 전용 게시판을 개설 운영하고 게시판은 IFEZ 입주기업 리스트 출력, 검색, 수정 등 업체 관리 기능이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책자에는 IFEZ에 입주한 443개 기업의 소재지, 대표자, 업종, 주생산품을 비롯해 특허, 수상, 우수업체 선정경력, 회사전경과 위치도 등이 수록되며 우편을 통한 직접조사와 자료 활용을 통한 간접조사가 병행된다.
IFEZ 관계자는 “IFEZ에 입주한 기업들이 어떠한 업체이고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 업체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입주기업 책자 발간이 올해부터 오는 2014년까지 2단계 기간동안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에 노력하고 있는 IFEZ의 기업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