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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야구대표 최상 전력 구성할 것”

김인식 KBO 기술위장 “병역 미필자 고려”… 내달 6일 22명 확정

“오는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상의 전력을 꾸려야 한다. 같은 포지션의 선수가 기량이 비슷하다면 병역 미필자를 우선할 생각이지만 쉽지 않은 부분이다.”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장은 24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야구 대표팀을 최고 전력으로 구성하겠다면서 선수들의 병역 문제도 일정 부분 고려하겠다는 견해를 보였다.

KBO와 대한야구협회는 다음 달 6일 야구 대표팀 사령탑인 조범현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위원회를 열어 대표팀 최종 엔트리 22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예비 엔트리 63명 중 병역을 마치지 않은 선수는 28명에 이른다.

기술위원회는 앞서 우완 투수 김선우(두산)와 3루수 조동찬(삼성), 김상현(KIA)을 추가한 63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김인식 위원장은 예비 엔트리 63명이 최종 대표로 발탁되는 전제조건이 아니라고 밝히면서도 “들어갈 선수들이 모두 망라됐다. 최종 대표 22명은 63명의 범위에서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좌완 투수들은 그래도 좋은 자원이 많아 문제가 없는 데 우완 투수가 문제다. 외야수도 좌타자들이 수두룩하지만 쓸만한 우타자가 많지 않다. 마무리 투수도 확실한 믿음을 줄 선수를 찾아보기 어렵다”며 고민을 드러냈다.

우완 투수 중 오승환(삼성)과 조정훈(롯데)이 부상 여파로 낙마했고 윤석민(KIA)도 100%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다.

외야수도 예비 명단에 든 10명 중 추신수(클리블랜드), 이종욱, 김현수(이상 두산), 이대형, 이진영(이상 LG), 이용규(KIA), 박한이(삼성) 등 7명이 좌타자이고 오른손 타자는 이택근(LG), 김강민(SK), 유한준(넥센) 등 네 명으로 적다.

마무리 투수도 이용찬(두산)과 이승호(SK), 손승락(넥센) 등이 예비 엔트리에 올라 있지만 오승환, 임창용(야쿠루트), 정대현(SK) 등이 뛰었던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때보다 중량감이 다소 떨어진다.

김 위원장은 “조범현 감독, 기술위원들과 상의해 최상의 전력을 낼 선수들을 뽑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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