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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해수욕장 사건사고 제로 달성

인천해경, 현장중심 관리·홍보 효과 ‘톡톡’

인천해양경찰서는 무더운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 물놀이는 물론 여객선 수송 안전사고 제로(ZERO)화를 위해 지난 6월30일 안전관리요원 발대식을 가진 이후 8월 현재까지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해경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같은 성과는 안전관리요원을 지난해 49명에서 올해는67명으로 증원 배치하고 구조장비도 크게 늘려 투입했으며 특히 이용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안전요원을 40명이상 증원한데 이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등 총력을 대응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인천관내는 지역특성상 수도권 인구가 많이 몰리는 반면, 바다는 조석간만의 차가 심해서 해수욕장 및 갯골사고가 자주 발생 한다.

특히, 올해는 북한 목함지뢰가 발견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안전사고 제로화 목표를 달성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갯골사고는 주로 안개 또는 야간에 발생하고 있어 무중신호기를 활용 안전지대로 유도하고, 위험표지판 설치와 방송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위험시간 때 이용을 자제하는 홍보활동을 펼쳐온 것이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해경 관계자들은 “계속해서 안전사고 없는 바다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와 여객선 등 대중교통 이용시 해양경찰의 안내에 따르고 각종 해상사건사고 발생시 해양 긴급 전화번호인 ‘☎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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