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최근 조직 개편을 단행하면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사회적기업 지원팀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사회적기업 지원팀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적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한편 수익을 통해 사회에 재투자하는 단체나 기업의 육성을 위한 행정적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10월 사회적기업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사회적기업 육성계획 수립, 육성위원회 구성, 사회적기업 취업연계 인건비 지원(19명) 등을 추진해 왔다.
시는 올해 사회적기업을 4개에서 10개로 늘리고 예비 사회적 기업 육성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다음달 15일 사회적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