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빈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사진)가 재선임됐다.
경기문화재단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권영빈 현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권 대표는 이에 따라 오는 9월1일부터 2012년 8월31일까지 2년간 문화재단을 이끌어 나가게 됐다.
권영빈 대표이사는 지난 2007년부터 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재임 중이며, 2008년 박물관과 미술관 통합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권 대표는 중앙일보 사장과 주필, 논설위원을 비롯 방송위원회 심의위원,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교육개혁 위원 등을 지냈으며 삼성언론상, 위암 장지연 언론상, 서울시문화상, 중앙대 중앙언론문화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