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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육감 ‘체벌에 뿔났다’

장학관회의 소집 대책 논의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연이어 발생한 학생체벌 문제와 관련해 장학관 회의를 긴급 소집해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김상곤 교육감의 체벌금지 정책에도 일선 교육현장에서 체벌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따라 체벌 예방 논의와 학생인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준비됐다.

도교육청은 오는 30일 오전 본청 및 제2청, 25개 지역교육청 장학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회의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회의 주제는 ‘건강한 학교문화 정착’이지만 쟁점은 학생체벌에 관한 협의와 토론, 주문이 있을 것이라고 도교육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6월 김포지역 고교생이 체벌을 받던 중 숨지고 최근엔 체벌을 받아 피멍이 든 안산지역 고교생의 엉덩이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강도 높은 체벌대책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작용했다.

김 교육감은 최근 체벌사건을 보고받고 질책하면서 이날 회의소집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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