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바이블 엑스포 2010
송도IBD 내 센트럴파크에서는 성경을 기초로 한 국내 최대규모의 기독교 문화행사 ‘더 바이블 엑스포 2010’이 개막됐다.
‘생명의 빛, 사랑의 빛, 희망의 빛’이란 주제로 지난 27일부터 연말까지 이어질 이번 행사는 4만평 규모의 센트럴파크 부지에 ‘노아의 방주’, ‘바벨탑’ 등 성경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건축물들을 구현해 성경 속 다양한 스토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 모세와 삼손, 에스더 등 성경 속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한 오페라 공연을 비롯해 러시아 볼쇼이 성경서커스, CCM 대축제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관객들의 오감을 모두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더 바이블 엑스포의 주무대가 될 센트럴파크는 공원 내에 해수를 이용한 인공수로가 조성된 최고의 수변 휴식 공간으로 약 40만㎡ 규모의 넉넉한 공간과 한국 전통미와 환경 친화적 시설, 문화레저 복합문화 공간을 갖추고 있어 이번 행사공간으로 최종 낙점 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하철 1호선을 이용, 센트럴파크역(4번 출구)에서 하차하면 손쉽게 방문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성인 1만5천원, 청소년 1만3천원이다. (문의 : 02-541-1100)
▲포스코건설 송도 챔피언십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송도IBD 내에 위치한 도심형 프리미엄 골프클럽인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포스코건설 송도 챔피언십(POSCO E&C Songdo Championship presented by Gale International)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지역 최초로 개최되는 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이자 국내 첫 PGA 공인대회로 톰 왓슨(Tom Watson), 베른하르트 랑거(Bernhard Langer), 마크 오메라(Mark O'Meara) 등 살아있는 골프 전설들과 한국의 최상호, 박남신, 최광수, 문춘복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가 열릴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10월 공식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코스 기획 단계에서부터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참여해 18홀 전체를 설계한 것은 물론 잭 니클라우스의 이름을 내건 국내 유일의 시그니처 골프클럽이다.
갤러리 관람 입장권은 9월 12일까지 옥션(www.auction.co.kr)과 G마켓(www.gmarket.co.kr)을 통해 온라인 판매되며 현장에서도 입장권 구입이 가능하다. 10일과 11일 양일 입장권은 3만원, 12일 입장권은 4만원이며 만15세 이하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문의-옥션티켓: 1566-1369)
▲2010 인천 국제 디지털 아트 페스티벌
지난해 도시축전 기간 동안 7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던 인천 국제 디지털 아트페스티벌(INDAF)이 올해에도 송도 투모로우시티에서 열린다.
유비쿼터스 도시를 표방하는 송도에 예술과 첨단 기술의 창의적 결합을 위해 지난 해 시작된 이 페스티벌은 노소영(나비 미술관 관장) 전시 총감독의 지휘 아래 ‘모바일 비전(Mobile Vision)’이라는 주제로 9월 한달 간 진행된다.
올해에는 국내 디지털아트 전시 사상 가장 많은 90여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영상 및 오디오 등 디지털 미디어와 조각, 회화, 설치 미술 등 순수 미술이 융합된 창의성 넘치는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진행될 투모로우 시티는 최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갖춰진 미래도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해 도시축전 기간 중 완공됐으며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과 직접 연결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문의: 032-453-7463)
송도IBD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관계자는 “송도는 계획 단계부터 최상의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도시로 기획 탈바꿈해 나가고 있다”며 “무더위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올 가을 송도를 찾아 문화적 풍요와 삶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