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2006년 3월에 창립된 가평군 기업인회 제2대 회장을 맞고 있는 (주)진도레미콘 김기복(59) 회장은 지역 50여개의 기업체의 경영활동과 성장·발전의 기틀을 다져가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 회원수가 48명에서 60여명으로 증가하기도 한 군 기업인회는 그동안 수도권 규제개혁 촉구결의 대회를 통해 규제개혁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치발견과 비젼창출, 행정과 시민, 사회단체, 기업간 이해증진 및 친목도모로 파트너쉽을 강화하는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고 있다.
김 회장은 취임 후 외부인사를 초청, 세미나를 열고 경제현황 및 침체기에 나갈 방향을 모색해 기업활동에 힘을 보태는 등 부지런함을 보여주고 있다.
김 회장은 2004년 10월 기업인수를 통해 (주)진도레미콘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했고 1994년 창사이래 경영상 어려움을 겪던 (주)진도레미콘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해왔다.
이후 (주)진도레미콘 최고 경영주가 된 뒤 인수당시 누적결손 20억원을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합리화를 통해 4년만에 누적결손을 정리해 정상궤도에 올려놓게 한 장본인이다.
이로 인해 2009년3월 납세자의 날에는 모범납세자로 중부지방국세청장 표창을 수상과 남양주세무서의 1일 명예세무서장으로 임명 돼 활동하기도 한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는 경영인 이란 평을 받고 있다.
김 회장이 경영중인 (주)진도레미콘은 지난 2008년 11월에는 가평군 ‘사랑나눔 후원의집’으로 선정 탈북자들의 생활터전을 이루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가평로타리클럽 활동으로 관명장학금 4천3백만원 출연과 가평지역 출신 대학생에게 졸업때까지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공익사업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편 김 회장은 군 골프꿈나무들을 육성, 가평 중·고교에 후원금 지급과 2008년 6월 가평의 딸 허은영 권투선수의 WBC여자 스트로급 세계타이틀매치 당시 군민과 체육인, 기업인들과 힘을 모아 TV중계 및 대회 유치를 성공적 이뤄 군민과 기업들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매월 군 상품권을 구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에도 적극 동참하는 김 회장은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대표 기업인으로 거듭나도 있다.
김 회장은 1985년 3월 재무부장관 표창, 2007년 8월 경기도지사표창과 받았으며 지난2009년 10월 9일 제42회 가평군민상(산업경제분야)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