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추석을 맞아 상습정체구간에 우회도로 임시표지판 설치와 도로노면 보수 및 조명시설 수리, 터널세척 등을 실시해 귀향객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잦은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파손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 5개조를 편성해 도로순찰을 실시하고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추석맞이 도로일제 정비 및 보수, 도로 노면청소 등을 실시한다.
시는 특히 마치터널과 호평터널은 시청장비를 이용해 8~10일 3일 간 터널청소를 실시하고 야간보행자 안전을 위해 가로등과 보안등 1만8천817개를 점검 후 일제 수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양주경찰서와 의정부국도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비상체계를 구축해 도로문제에 대해 즉각 대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