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배·금딸기 생산으로 유명세를 떨친 남양주시에서 국내 최초로 ‘금배 찹쌀 떡’과 ‘금배 송편’이 개발돼 시판에 들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 떡은 모두 유기농으로 재배된 발아현미와 찹쌀을 이용해 특허 받은 기술로 만든 건강 음식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9일 해당업체에 따르면 ‘금배 찹쌀 떡’과 ‘금배 송편’을 개발, 시판에 들어 간 곳은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 378-17번지 ‘한솜씨가 아침애’이다.
‘한솜씨가 아침애’는 남양주시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발아현미와 찹쌀, 금 유기화 재배기술로 키운 금배를 이용해 ‘금배 찹쌀 떡’과 ‘금배 송편’을 개발했다.
이 떡은 현재 남양주 일대에서 호평 속에 판매되고 있으며, 현대백화점의 압구정동과 목동, 코엑스 점 등에서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남양주에서 생산한 ‘금배 찹쌀 떡’과 ‘금배 송편’이 올해 한가위때 고품격의 차별화된 선물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한솜씨가 아침애’에서는 산양삼과 금배, 발아현미 등으로 만든 ‘영양 떡’을 비롯해 다양한 떡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25년째 떡을 만들어 오고 있는 이호성 대표는 “수분율이 89%인 배의 수분율을 90%까지 제거하는 신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 중에 있는 등 끊임없이 고품질의 우리 떡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