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여건속에 있는 원로상이군경회원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합니다”
추석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허금범(56) 용추리 번영회장은 13일 가평군 읍내리 보훈회관 가평군지회를 찾아 윤장원 상이군경회장에게 쌀 10kg 15포대와 라면 10상자와 회원 자녀에게 써달라며 장학금도 전달했다.
허금범 용추번영회장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보훈단체협의회를 방문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는 등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찾아 성품을 전달하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그는 또 이날 가평군 내 수해가정을 찾아 위로하며 준비한 성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허 번영장은 지난 4월에는 힘들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실버카 5대를 가평군에 기증하는 등 지역 노인들의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하는 인물로 주위로 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신임 의정부보훈지청 장재욱 지청장과 가평유족회 이진옥회장, 고엽제전우회 조완수 지회장, 김홍주 가평 6.25 참전 국가유공자 지회장, 무공수훈자회 구용출 지회장 등이 참석, 가평보훈단체 협의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