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추석을 앞두고 15일부터 23일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추석 제수용품 마련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동안 주차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관계 공무원과 조합원들이 주차 질서 요원으로 현장에 배치된다.
시 관계자는 “저렴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수산물 구입을 위해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수원시시설관리공단에서 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설날과 추석, 김장철 등에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