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는 13일 국제절제협회 한동철 전문 강사를 초빙해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및 쾌적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한 금연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흡연의 폐해와 직장내 흡연자로 인한 간접 피해 등 흡연의 심각성을 일깨워 주었으며, 남구 보건소에서도 전문금연상담사가 직접 방문했다.
상담사들은 금연상담 및 행동요법 지도, 니코틴 의존도 검사, 체내 일산화탄소량 측정, 홍보자료 제공 등 업무 특성상 개인 건강관리가 반드시 요구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직장 내 금연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일조했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많은 유해인자에 노출되고 과다한 업무스트레스를 받는 소방공무원은 금연·절주 운동 생활화를 통해 현장중심 소방서비스 역량제고에 노력하는 강한 의지가 요구된다”며 “앞으로 6주간 상담 및 관리로 직원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