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원장 이대수)은 15일 안산이주민센터 코시안의 집 어린이 20명을 초청해 ‘다문화가정 코시안과 함께하는 코레일의 추억 만들기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우호적인 인식을 전파하고 올바른 다문화 사회정착을 위해 공기업으로서 책임있는 역할수행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기차 소개, 친환경 철도와 기차타기의 필요성 등 철도관련 교육프로그램, 코레일 서비스 교실을 실시한다.
또 철도와 관련된 생생한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관사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함께 철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철도박물관 관람과 역사견학 등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철도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 이러한 정기적인 행사를 통해 코시안 어린이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사회가 끊임없는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