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군에 따르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인식 제고를 위한 제1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제3회 가평군 사회복지대회’가 열렸다.
가평군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고 가평군이 주최한 이 행사는 17일 군청회의실에서 이진용 군수, 장기원 군의회의장, 사회복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촘촘하고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1·2부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평소 사회복지에 공이 많은 ▲청평우리병원 노경태씨 ▲대한적십자사 나눔봉사회 강옥자씨 ▲하면사무소 전진향씨 등 3명이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이진용 군수는 “사회복지는 우리사회의 어둡고 그늘진 곳을 비추는 거울로 열매가 맺을 수 있어 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민·관 복지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해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기념식에 이어 90여명의 사회복지관계자들은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 특선주 영농조합등 관광지와 특산물제조시설을 견학, 사회복지인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화합과 소속감을 증진하고 지역을 바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기념식과 복지대회에는 지역복지관과 복지시설 등 20여개 단체가 참여했다.
한편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와 자원봉사에 대한 주민의식 향상과 사회복지 종사자의 자긍심 및 사회봉사에 대한 참여의식이 높여 지역사회의 복지역량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