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시청 맑음이 방에서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5회에 걸쳐 열렸으며, 6급 이하에서 9급까지 100명이 참석해 자연스럽고 허심탄회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석우 시장은 지난 민선4기 동안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민들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시민참여행정’이 중요하고 절대 필요하다는 시장의 의지를 설명하면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 직원들은 업무 및 육아·출산휴가 증가에 따른 인원 충원, 빈번한 비상근무와 주말근무 및 효율적인 비상근무 방안 강구, 다양한 시민참여행정 아이디어 등 130건의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민선5기의 효율적인 시민참여행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조직 내부 직원간의 원활한 소통이 우선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직원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의 내부소통 방안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해당부서 책임 이래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검토, 시행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한편 이 시장은 민선5기의 시작과 함께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민참여지원팀’을 만들어 온·오프라인 시민참여 강화 시책을 발굴·추진하는 등 ‘시민참여행정’을 역점시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