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조정식 위원장 “도내 민주당 정권 탈환 견인차 역할 최선”

지역위 중심 활동 당정협의회 통한 권역별 역량 강화

 

27일 신임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에 선출된 조정식 의원은 2012년 총선과 대선 승리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당내 갈등 봉합 등 각종 현안 해결이 우선이지만 특유의 친화력과 리더십으로 극복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다음은 조정식 신임 경기도당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신임 도당 위원장 선출 소감은.

- 오늘 아침 최종 연설문을 다듬으며 ‘진인사대천명’의 심정으로 나왔고, 최선을 다했다. 대의원 동지들께서 후한 점수를 준데 거듭 감사를 드린다. 이런 당원 동지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 이번에 밝힌 공약 사항을 확실히 실천, 경기도가 민주당 정권 탈환의 견인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도당이 해야할 가장 중요한 것은.

- 무엇보다 2012년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한 경기도당을 만들어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중심일 뿐 아니라 가장 큰 지역이고, 정치적으로도 국회의원 선거가 가장 많은 곳이기 때문에 경기도의 승리가 정권교체의 기반이 될 것이다. 혁신과 관계해서는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고, 지역별 당정협의회를 순회 개최해 권역별로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

▲승리요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 2012년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한 경기도당을 만들겠다는 각오가 대의원들의 많은 공감을 얻어 낸 것 같다. 또 안민석 후보에 비교해서는 준비를 많이 했다. 지역도 많이 다녔고 접촉을 많이 가졌던 것들이 고른 지지를 받은 큰 요인인 것 같다.

▲김문수 도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한 견제는 어떻게 할 것인가.

- 경기도와 경기도정이 김문수 지사의 대권 도구로 쓰여져서는 안된다는 것이 기본적인 생각이다. 경기도민에게 도움이 되고 경기도에 도움이 된다면 모르지만 대권에만 이용된다면 강력히 싸울 것이다. 특히 민주당의 가장 큰 무기는 기초단체장과 도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도정을 견제하기에 충분하다. 도의회와 경기도당이 긴밀하게 당정협의회를 운영하는 방식 등을 통해 잘못된 도정 운영 바로잡기에 나서겠다.








COVER STORY